뉴스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이 되면 연휴는 추석연휴를 포함해 6일간의 '황급 연휴'가 생기게 됩니다.
추석 황금연휴
위의 달력을 보시다시피 추석연휴는 4일이지만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되면 10월 3일까지 총 6일의 연휴가 생기게 됩니다.
대토령실 관계자에 의하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다음 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습니다.
임시공휴일 긍정적
또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토령은 최근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에 대해 보고 받고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무 수석실과 경제수석실 등이 윤 대통령에게 국민 여론과 경기 진작효과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정됩니다.
윤 대통령의 주재로 열리는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안건이 심의 및 의결될 전망입니다.
관련 안건이 통과가 되면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임시공휴일 지정 안이 됩니다.
국가공무원 휴가 일수 등 복무를 관장하는 인사혁신처에도 이 안건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을 잇는 황금연휴를 통해서 경기 진작 효과를 보려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당초 기획재정부 등이 검토 과정에서 경기 진작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명절 연휴와 공휴일을 잇는 '징검다리 연휴'를 딱 하루 지정하는 것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는 정무적 판단으로 바탕으로 윤 대통령에까지 보고가 올란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임시 공휴일 사례
여태 임시 공휴일 지정은 2015년 8월 14일, 2016년 5월 6일, 2017년 10월 2일, 2020년 8월 17일이 있었으며, 국가적인 행사 기념이나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정부가 공휴일로 지정했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공휴일로 지정될 확률을 높게 보는 것 같습니다.
추석연휴가 6일이 되면 해외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가족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가야 하는 가정들도 조금은 여유 있게 가족을 볼 수 있을 그런 연휴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