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객 교통사고 합의금 얼만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택시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면 합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택시 승객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얼마큼 받을 수 있고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시 승객 교통사고 합의금 청구 절차

택시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본인이 타고 있던 택시기사의 개인정보는 꼭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경미한 사고라도 100% 가해자 과실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택시가 아닌 상대방이 100% 가해자라면 사고현장에서 상대방 보험기사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통해 대신 대인접수를 해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그 피해를 배상해야 할 법적 책임을 지게 되기 때문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사 즉(공제조합)에 사고를 접수하고 현장출동을 요청해야 합니다.

필요한 긴급조치가 끝나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다만 피해자의 구호 및 고통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루어졌다면 사고 신고 의무는 없으며, 만약 늦게 신고를 하더라도 처벌은 없습니다.

합의금 액수는 다음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너무 경미해 현장에서 개인 간에 합의를 하는 경우 참고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차량번호, 이름,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확보해야 합니다.
치료비 및 수리비 등의 합의금을 지급할 때 또는 받을 때는 반드시 본인 은행 계좌로 입금하고 입금 내역을 보관해야 합니다.
은행 송금을 거부하고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사고일시, 이름, 연락처, 주민번호, 합의금 등을 정확히 적어 사인을 받아 보관해 두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단, 이상할 정도로 사고접수나 현장출동을 거부하거나 억지로 합의를 원하는 경우 음주운전, 보험사기, 고의사고가 의심이 되는 경우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택시 승객이라면 과실비율은 0%입니다.

그러니 다친 정도에 따라 합의금을 다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접촉사고면 병원에 방문했을 경우 전치 2주의 부상이 보통입니다.

염좌, 근육통, 타박상이 주요 예시입니다.

전치 2주의 경우 합의금은 통원치료의 경우 70~100만 원, 입원치료의 경우 100~150 정도로 일반적으로 받습니다.

다만, 본인의 능력에 따라 충분히 더 올릴 수 있습니다.

골절진단 결과로 전치 4주를 받았다면, 합의금은 300~500만 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전치 6주의 경우 합의금은 최대 1,000만 원도 될 수 있습니다.

단, 승객인 피해자 대처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누워만 있어도 보험사가 부른 금액의 2배~3배는 더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