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미래 에너지원으로 SMR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이에 이번 글에서는 SMR 관련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MR이란?
SMR은 '소형모듈원전'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꿈의 에너지원처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형모듈원전은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작고 모듈식으로 설계된 원자로를 의미합니다.
SMR은 핵분열로, 열중성자로, 감속재, 냉각재 등을 사용하는 원자력 발전 기술이며, 현재 빌게이츠 등 기술 개발 가능성을 신뢰하는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SMR 최신 뉴스
- 한국 정부의 SMR 상용화 계획
-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SMR을 상용화하고, 뉴스페이스 시대를 위한 핵심부품 자립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국 기업의 SMR 시장 진출
- 한국 기업들이 SMR 첫 호기 건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첫 호기 가동에 성공하고 나면 SMR 시장의 성장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기업의 SMR 투자
- 뉴스케일 파워,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 등 글로벌 기업들이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SMR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SMR 시장 전망
삼정KPMG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SMR 시장은 2040년까지 약 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SMR 시장이 2040년까지 약 4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정성이 높아 사고 위험이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적극 투자하고 있고, 미국 한 기업에서는 2050년까지 신규 원전의 50%가 SMR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SMR 관련주 TOP5
-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 GS (078930)
- 일진파워 (094820)
- 한전기술 (052690)
- 오르비텍 (046120)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SMR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미국 SMR 개발사 '뉴스케일파워'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를 방문해 SMR 제작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루마니아는 뉴스케일파워의 77MW급 SMR 6기를 도입할 예정이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로 모듈을 제작 및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성장도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종목분석
- 시가총액 : 10조 5,963억 원 (코스피 38위)
- PER : 189.66배
- PBR : 1.48배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 예상 매출 실적은 2023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매출액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유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장을 안 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2024년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조금 되면 2023년 매출액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GS (078930)
GS그룹 계열사이는 GS에너지는 SMR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2년 뉴스케일파워와 SMR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였고, 이를 통해 뉴스케일의 SMR 기술과 GS그룹의 발전 역량을 결합할 계획입니다.
2023년 7월 GS건설과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미관 SMR 얼라이언스가 출범했고, 이 얼라이언스에는 국내외 기업 CEO 등 15명이 참가해 SMR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했습니다.
종합적으로 GS기업은 SMR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SMR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GS 종목분석
- 시가총액 : 4조 883억 원 (코스피 95위)
- PER : 3.20배
- PBR : 0.31배
GS는 2021년부터 20조 이상의 매출액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3년에 실적이 조금 주춤했지만 2024년 예상 실적부터 다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진파워 (094820)
일진파워는 SMR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빠른 건설기간을 갖춘 SMR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해 SMR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향후 일진파워는 SMR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SM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진파워 종목분석
- 시가총액 : 1,907억 원 (코스닥 461위)
- PER : 19.92배
- PBR : 1.46배
일진파워는 재무제표로 2021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을 봤을 때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큰 성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부진함을 보여주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전기술 (052690)
한전기술은 국내 주요 조선사들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SMR 선박 적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HD한국조선해양과 미국선급협회와 SMR 선박 적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한전기술은 정부 주도의 혁신 SMR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 개발 사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정성, 경제성, 운영 유연성을 갖춘 SMR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전기술은 자체 개발한 SMR 기술인 '소듐냉각고속로'의 상용화를 지원해 글로벌 SMR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전기술 종목분석
- 시가총액 : 2조 5,149억 원 (코스피 129위)
- PER : 77.05배
- PBR : 4.57배
한전기술의 최근 연간 실적을 확인했을 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하게 500억씩 매출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2024년 예상 매출액 또한 2023년에 비해 500억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매년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은 한전기술의 SMR 기술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르비텍 (046120)
오르비텍은 최근 혁신형 SMR 사업 그랜드 비전 포럼에 주요 민간기업으로 초청되었습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발전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SMR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오르비텍은 SMR 기술의 안정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SMR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만큼, 오르비텍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오르비텍 종목분석
- 시가총액 : 763억 원 (코스닥 1041위)
- PBR : 1.45배
오르비텍의 실적 분석표를 봤을 때 매출액은 꾸준하게 흑자이지만, 영업이익이 2022년부터 적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2023년에 4분기 적자폭을 많이 줄이면서 2024년 1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MR 관련주 투자시 주의사항
- 산업 동향과 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하며, 원자력 발전 산업의 안정성과 전망을 신중히 생각하고 고려해야 합니다.
- 기술적 안정성과 환경적 영향을 많이 분석해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관련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경영 전략을 꼭 검토해야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SMR 대장주는?
제가 생각하는 SMR 대장주는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나라의 대통령이 직접 본사를 방문해 SMR 제작 역량을 확인하는 것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