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30년간 134만 t에 달하는 양을 방류 시작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2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주변 바닷물 표본을 처음으로 채취했으며, 어떠한 내용을 분석하는지 결과를 공개하는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후쿠시마 오염수는 각각 탱크 1046개에 총 134만 t 을 보관 중입니다.
예시로는 올림픽 경기용 수영자 500여 개 분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류방법은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하여 해저터널을 통해 태평양으로 방류합니다.
오염수 바닷물 채취 삼중수소 농도 확인
일본에서는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원전 주변의 바닷물 표본을 처음으로 채취했습니다.
측정하기 위한 농도는 삼중수소(트리튬)이라는 농도입니다.
삼중수소란?
- 삼중수소는 화학적 특성이 물과 같습니다.
- 그러므로 호흡과 피부를 통해 섭취와 흡수가 이루어집니다.
삼중수소 건강영향
- 삼중수소는 체내에서 확학적 독성이 없으며, 단지 방사선에 의한 독성만을 고려하면 됩니다.
- 생물학자 무소 교수에 의하면 삼중수소에 피폭된 실험쥐에서는 정자와 난자 그리고 생식기 손상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유전인자 변이도 나타났으며, 여러 세대를 거쳐 축적되면 유전자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채취 분석 결과
일본 환경성 검사 결과
- 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는 오는 27일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 일본 환경성은 향후 3개월간 매주 같은 삼중수소 농도 조사를 시행한 후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산청 검사 결과
- 일본 수산청에서도 삼중수소 농도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해서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약 5km 떨어진 지점에서 광어와 성대를 각 1마리씩 잡았다고 합니다.
- 수산청 검사 결과는 빠르면 26일에 나온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 또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존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상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도쿄 전력 등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와 외교 간 이중의 핫라인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방류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검토 팀을 운영 중이라고 국민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